Daddycare 34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고구마 피자

손반죽 피자도우 레시피 밀가루(all-purpose flour) 500g 이스트 8g (액티브 이스트가 아니라서 설탕 1tsp를 물에 넣어 풀어주었습니다.) 미지근한 물 300~310g 올리브오일 15~20g (전 솔직히 적당히 넣어준거라) 소금 10~15g (적당히) 1.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신후에 15~20분 정도 기달리면 거품같은게 올라옵니다 그럼 액티브 된거라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2. 큰 볼에 밀가루를 체를 쳐서 잘 흩뿌려 주세요. 3. #1을 #2에 넣고 쪼물락 주물럭 중간에 올리브오일 넣어주시고 또 주물럭 4. 마지막에 소금을 넣어주신후 주물럭해서 반죽이 손에 안 묻어나면 되면 반죽은 완성입니다. 5. 그러나 #4이 귀찮으시면 올리브오일 넣으실때 소금도 함께 넣어서 ..

Daddycare/Cook 2021.04.19

내멋대로 만든 도지마롤

#도지마롤 #아빠는제빵왕 #카스테라 1~2년전 와이프님이 먹고 싶다해서 만들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암생각이 없이 만들다 실패하면 실패해도 괜찮단 마음으로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달기만하고 그닥 좋지않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 도지마롤을 만들기전에 다른 분들의 레시피를 보고 그중에서 설탕이 가장 적게 들어가는 레시피로 롤케이크를 두번 만들어 보고나서 도지마롤에 도전했다. 예전에도 도지마롤 만들때 카스테라빵의 끝과 끝을 붙이는게 너무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겨우 겨우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나름 성공한것 같다. 그리고 롤케이크에 사용한 크림보다 이번 도지마롤 만들때 만든 크림이 더 맛있다고... 와이프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르르르 녹는 맛이 정말 좋다...고 ㅎㅎㅎ 레시피 2021년 3월 26..

Daddycare/Cook 2021.03.27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초간단 돈가스

코스코에서 산 pork tenderloin으로 silver skin을 제거하고, 살짝 두꺼운 정도로 썰어서 연육 잘해주면 부드러운 돈가스를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연육 방법을 몰랐을땐 일일히 얇게 두들겨 밀계빵 작업을 해줬는데 새로운 방법을 알고난 후부턴 두들기기도 빠지고, 밀가루 작업도 빼버리고 참 쉽게 해먹을수 있어서 가족 모두 행복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팁] 제가 사용하는 연육방법 50ml 물에 설탕 1 작은술과 소금 1/2 작은술을 위생봉지나 밀폐용기에 넣고 고기를 넣어주신후 최소 2시간을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 저는 위 용량의 연육액에 고기 5~6덩어리를 넣어줬습니다. [팁] 밀가루가 없이 돈가스? 밀가루를 뺀 대신에 감자전분을 사용합니다. 계란 1개에 감자전분 혹은..

Daddycare/Cook 2021.03.03

아들이 좋아하는 르뱅 스타일 초코릿 쿠키

미국은 또람프와 CDC의 늦장 대응으로 팬데믹이 좀 늦게 시작되었는데 아마도 5~6월부터 쿠키를 굽기 시작한것 같다. 이제는 어느정도 나만의 레시피를 갖게된 정도의 수준인데 작년 크리스마스때 선물로 지인들에게 만들어 드리니 참 좋아하셔서 나름 베이킹하는 재미가 있다. 곧 캘리에서 봄학기를 시작하는 조카녀석이 크리스마스때 만들어준게 맛있었다며 더 해달라해서 빡센 육아중에도 ㅎㅎㅎ 캘리로 떠나는 조카를 위해 삼촌이 열심히 만들었다. 만드는 김에 울 아드님것도 좀 챙겨주고 ㅎㅎ 아드님을 생각해서 오리지널 레시피(?)보다 덜 달게 설탕양도 줄이고 초코릿도 줄이고 그래도 맛나게 먹어주는 울아드님과 와이프님 ^^ 그저 감사! 2월 16일 업데이트 (발렌타인 데이 기념) 메르바 더블 초콜릿 쿠키 COUPANG www..

Daddycare/Cook 2021.02.17

한글을 배우는 만 4살 아들

미국의 한글학교, 특히 우리 시골동네는 만4살부터 등록이 가능한데 요즘 같은 팬데믹중에 거의 모든 한글학교가 문을 닫아서 아이 한글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중 와이프 친구분이 자신의 아이(만5살)를 한깨비로 한글 가르쳤다해서 급히 주문했다. 쿠팡-->삼촌집-->미국으로 오는 긴 여정끝에 2~3주만에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일찍 아드님에게 걸려서 ㅜ.ㅜ 그날따라 우체부 아저씨가 너무 잘 보이는 곳에 박스를 두고 가셔서 박스만 오면 궁금증에 계속해서 뭐냐 물어보시는데 옇튼 크리스마스까지 1달가량 남았는데 어쩔수없이 한국에 계신 할머니가 미리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하며 주고 말았다. 그때부터 시작된 열공 ㅋㅋ 최근들어 엄마도 아빠도 책을 제대로 못 읽어주는 상황이라 답답했는지 혼자..

Daddycare/Things 2021.02.10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초콜릿 머핀

달달한게 생각나는 일요일 오후, 쿠키를 만들기엔 너~무 귀찮아서 레시피 스크린샷 해놓은거 뒤져보니 머핀이 뙇~! 준비부터 굽기까지 40분도 안 걸린듯 싶다. 굽는데 22분 구웠는데 와이프왈 이번엔 좀 오버쿡됐다고 ㅠㅠ 너무 오랜만에 머핀을 만들다보니 감이...라기보단 항상하던 블루베리머핀이 아닌 초코머핀이라 굽는 시간이 이렇게 다를(틀릴)줄이야! 다음엔 20분만 굽겠습니다 마눌님! (ㅋㅋㅋㅋ) 레시피 ㄱ. 머핀 Muffin 1. 1과 1/2 cups all-purpose flour 2. 3/4 cup white sugar (2/3 cup으로 줄여도 되고 저는 다음번에 할때는 1/2 cup으로) 3. 1/2 teaspoon salt 4. 2 teaspoons baking powder 5. 1 egg 6. ..

Daddycare/Cook 2021.02.09

Skydio 2 (스카이디오 2) 개봉기

한국에 있는 친구가 바이크 탈때 사용할거라면서 주문한 드론이 어느날 도착했다. #skydio 회사가 캘리에 있는듯한데 코로나바이러스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녀석이 작년 가을전에 주문하고 몇달이 지난 올해 1월 5일에 도착했다. 열어보지 않고 박스채로 한국에 보내려했는데 물건이 잘 왔나 궁금하다며 나에게 개봉할수 있는 영광을 ㅋㅋ 고맙다 친구야! 옇튼 박스 뜯어서 확인해보니 주문한 모든게 왔다고 하는데 난 추가 날개와 렌즈커버로 보이는거뿐이 모르겠... 드론은 보호하는 케이스에 얌전히 잘 들어있고 케이스 자체가 튼튼하고 가지고 다니기 쉽게 어깨끈도 있어서 편리성 또한 좋아 보인다. 드론 자체는 보는 순간 탐욕(뿜뿌가)이 마구마구 생기게 만드는 매력이 있고, 본체는 메탈느낌인듯 아닌듯 아리송한 옇튼 아..

Daddycare/i tawt 2021.02.02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아들의 옥터넛 레고

아드님이 가장 좋아하는 옥터넛 책 아이를 키움에 있어 최대한 미디어에 노출을 적게 시키기로 합의했던 우리 부부는 한동안 잘 유지되었으나, 아이가 둘이 되고 두녀석들 키우느라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니 자연스럽게 동영 gqinside.tistory.com 햄볶는스토어 레고호환 옥토넛 바다탐험대 요새만들기 블록놀이 장난감 COUPANG www.coupang.com 아래 사진을 더 추가하였습니다. 솔직히 대략 700피스짜리 레고를 만드는데 2시간까지는 안 걸렸을텐데 조립하던중 부품이 하나가 없어 (내가 만들다 잊어버렸나 싶어) 찾느라 10~15분 가량 허비하고, 중요한 부품은 아니지만 부품 하나가 불량이라 순간 빡쳐서 열 식히느라 잠시 중단했다 오리지날 레고 부품중 가장 비슷한것으로 교체... 속으로 역시 '..

Daddycare/Things 2021.01.31

44살 아저씨도 만들어 먹는 쉬운 롤케이크 (스크롤압박)

내멋대로 만든 도지마롤#도지마롤 #아빠는제빵왕 1~2년전 와이프님이 먹고 싶다해서 만들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암생각이 없이 만들다 실패하면 실패해도 괜찮단 마음으로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달기만하고 그gqinside.tistory.com 사진마다 설명이 되어 있으니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자세히 글을 작성하려다보니 사진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이점 양해바라며 맛난 롤케이크 만들어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 롤케이크와 도지마롤의 차이는 어떻게 감아주냐와 크림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계란 4개 준비해주세요 ^^ 이제부터 머랭을 쳐보겠습니다. 이제 빵을 굽게 오븐을 예열해주세요. 160도에 25분입니다. 빵을 굽는 동안 이제 크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제 진짜 롤케이크를 ..

Daddycare/Cook 2021.01.31

아드님이 가장 좋아하는 옥터넛 책

아이를 키움에 있어 최대한 미디어에 노출을 적게 시키기로 합의했던 우리 부부는 한동안 잘 유지되었으나, 아이가 둘이 되고 두녀석들 키우느라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니 자연스럽게 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허락함으로써 우리의 짧은 휴식을 얻고자 하는 유혹에 한동안 빠졌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아들은 누군가로부터 스쳐지나가면서 들었던 옥토넛이란 만화에 빠지고 말았다. 20분짜리 한번 보여주면 하나만 더 보여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탓에 가을부터 다시 "NO Media"를 선언했다. 그때부턴가 틈만나면 집에 굴러다니는 이면지에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콰지를 그려댄다.... "벌써 반항하는거냐? 아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때쯤 무슨 선물을 사줄까 고민하다가 전부터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옥터넛 레고..

Daddycare/Things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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