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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생 '야한 포스터'로 항의

gqK 2008. 2. 2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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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난 심각… 평생 부모 곁에서 살 판"

사회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하는 프랑스 대학생들이 이번엔 낯 뜨거운 포스터를 제작해 학생들을 위한 주거시설 마련을 호소했다.

독일 주 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학생단체인 UNEF(프랑스전국학생연합)는 최근 침대에서 자고 있는 부모 사이에 누워 남녀 젊은이가 성관계를 갖는 모습의 포스터〈사진〉를 제작했다. 포스터 하단에는 '학생들을 위한 집을 지으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학생들은 이 포스터를 통해, 주택 구하기가 힘들어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결국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폭도 줄어드는 현실을 꼬집었다고 슈피겔은 보도했다.

'대학생 주택난'은 프랑스 대학가의 해묵은 문제다. UNEF에 따르면, 전체 대학생은 220만 명이지만, 하숙집 등 이들을 위한 주거시설은 15만여 곳에 불과하다.

포스터가 효과를 발휘했는지, 지난 15일 프랑스 정부는 6억2000만 유로(약 8700억원)를 투자해 2012년까지 학생 주거시설 5000여 곳을 새로 짓고, 매년 7000여 곳을 보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 tu@chosun.com
조선일보




========GQ생각=========
이런 포스터를 제작하는 프랑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정말 포스터만 봐도 뭘 표현하는지 알수 있을듯 싶다 그러나 변태들이야 다른 생각이겠지만 그래도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다. 나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런가 암튼 느낌이 팍팍오는 포스터에 한표! 만약 내가 한국에 살았다면 같은 심정이였겠지 집 한채사는게 정말 꿈같은 얘기처럼... 왜이리 물가가 비싼건지 휴~ 쩐이 없어 슬픈 인생, 벌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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